다시 더스텝(The Step)의 '작가동'으로 향한 우리.
우리를 이끈 것은, 작가동 주변을 완전히 사로잡은 향긋한 커피향이었다.

그 기분좋은 구수함은 이곳, 작가동 1층에 위치한 '커피공장'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공장'이라고 하면 삭막하고 텁텁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커피공장'이라 하니 단숨에 이미지가 달라지더라 :)
'공장'이라고 하면 삭막하고 텁텁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커피공장'이라 하니 단숨에 이미지가 달라지더라 :)

공장 안에는 이런 기계가 돌아가고 있구요 :D
오늘도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로스팅 기계. 이 녀석이 그 기분좋은 향을 주위에 온통 뿌려대고 있었구나.
암튼,
더운 날씨에 목도 마르고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입도 좀 궁금하니

주문해봅니다 :D
더치커피를 마셔볼까도 했지만, 이 이상의 출혈(-_-)은 위험할 것 같아 그냥 아이스까페라떼와 카푸치노로.
마치 생크림처럼 몽글몽글한 저 우유거품!! 예사로운 솜씨가 아니닷!!

그리고 와플!
이곳은 독특하게도, 와플을 썰어서 스테인리스 쟁반에 담아서 서빙해준다.
저 쟁반.. 왠지 낯이 익다 했더니, 어렸을 때 병원에 가면 간호사 언니들이 주사 놓아두는 그 쟁반과 똑 닮았음 ㅋㅋ
참 안 어울리는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네. 데코레이션이라곤 슈가파우더 뿐인 저 심플함이 은쟁반과 잘 어울리는 듯.

가까이에서 한컷 더.
와플의 크기는 빈스빈스 등과 같은데,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가 아닌듯 :)
(수정 : 하겐다즈라 하옵니다)
대신 가격도 다른 와플집보단 저렴한 편이다. 저렇게 해서 7천원이었으니까.
물론 생크림은 더 필요하면 얼마든지 리필 가능.

개인접시도 스뎅(!)~
'토끼가 좋아하는' 물티슈라니, 왠지 귀엽다 ㅋㅋ 왜 토끼가 좋아하는걸까 살짝 궁금해지기도 하고 ㅋㅋ

접시에 와플 한조각 올려놓은 뒤, 메이플 시럽 뿌려서 한컷.
아아, 이렇게 보니까 저 스뎅접시 정말 탐나네. 은근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데?

한입 크기로 떼어서 생크림을 발라먹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버터향이 강하지 않아서 되려 마음에 들었음!
조금 식으면 퍽퍽하긴 하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이보다 더 맛있을 수가 없어용>ㅁ<
와플을 한조각씩 먹고 났더니만 갑자기 아까전 샌드위치 먹은 배까지 불러오기 시작해서 흠칫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커피&와플을 끝까지 즐긴 우리. 역시 위대한 뇨자들임 ㅋㅋㅋㅋ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커피콩 볶아지는 향을 맡으며, 옆자리에 앉아있던 꼬맹이와 알 수 없는 눈싸움도 하며
그렇게 잠시동안 또 휴식을 취했다. 이렇게 더운 날엔 이렇게 틈틈이 쉬어주질 않으면 더위를 먹게 된다구. 우린 잘한거야 ㅋㅋ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옆에서 열심히 돌아가던 로스팅 기계.
이런 기계를 설치해둔 까페는 그간 많이 보았지만, 로스팅하는 과정을 지켜본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하아, 역시 공장은 달라. 실제 공정(!)과정을 이렇게 살펴볼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향긋함을 천하에 뽐내며 우수수 쏟아져나온 커피콩들.
한...한주먹만 가져오고 싶었돠...하아... 저 콩으로 내린 커피는 얼마나 맛있을꼬.

그렇게 로스팅한 원두들은 이렇게 소량으로 포장해서 판매를 하기도 하지만, 이날은 살 수가 없었다.
그게... 저번에 사다놓은 원두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서 말이지...☞☜
게다가 이날 쓸 돈이 만만치가 않아서... 뭐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그릇에 그림도 그려야하고, 응...

하아.. 제대로 커피 끓이는 법도 잘 모르는 주제에 저런 것들 탐난다고 사진이나 찍어대고 있다 ㅋㅋㅋ
참, 까페 내부의 사진이 없는데.. 이 사진 왼쪽으로 4개 정도의 작은 테이블이 있고
사진 뒷편으로 2층(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면 됨.
다른 때 같았으면 우리도 냉큼 2층으로 올라갔을 테지만, 아주머니들의 모임이 한창이라 아쉽게도 ㅎㅎㅎ
여기까지 해서 16000원 :D
헤이리의 까페치고는 아주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이다.(특히 와플이 제법 배불렀다니께)
더불어 로스팅하는 과정도 구경할 수 있었고, 친절한 점원분들 덕에 기분도 절로 좋아졌던 커피공장이었음>.<
다음에 원두 다 떨어지면 한번 더 가볼까 한다. 그때는 가서 할 일이 참 많네. 그림도 그려야 하고 원두도 사야하고 ㅋㅋ

'그것'의 예약시간이 가까워와서, 커피공장에서의 휴식은 여기까지.
다시 헤이리 1번출구 쪽으로 향하는 길에는 이렇게 색색의 솟대가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서 있었다.
(참고로 더스텝 작가동에는 솟대제작을 해볼 수 있는 곳도 있음 :D)

아직 덜 자란 해바라기와 그 옆의 파아란 문이 너무도 잘 어울리길래 :)

오늘도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로스팅 기계. 이 녀석이 그 기분좋은 향을 주위에 온통 뿌려대고 있었구나.
암튼,
더운 날씨에 목도 마르고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입도 좀 궁금하니

주문해봅니다 :D
더치커피를 마셔볼까도 했지만, 이 이상의 출혈(-_-)은 위험할 것 같아 그냥 아이스까페라떼와 카푸치노로.
마치 생크림처럼 몽글몽글한 저 우유거품!! 예사로운 솜씨가 아니닷!!

그리고 와플!
이곳은 독특하게도, 와플을 썰어서 스테인리스 쟁반에 담아서 서빙해준다.
저 쟁반.. 왠지 낯이 익다 했더니, 어렸을 때 병원에 가면 간호사 언니들이 주사 놓아두는 그 쟁반과 똑 닮았음 ㅋㅋ
참 안 어울리는듯 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네. 데코레이션이라곤 슈가파우더 뿐인 저 심플함이 은쟁반과 잘 어울리는 듯.

가까이에서 한컷 더.
와플의 크기는 빈스빈스 등과 같은데,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가 아닌듯 :)
(수정 : 하겐다즈라 하옵니다)
대신 가격도 다른 와플집보단 저렴한 편이다. 저렇게 해서 7천원이었으니까.
물론 생크림은 더 필요하면 얼마든지 리필 가능.

개인접시도 스뎅(!)~
'토끼가 좋아하는' 물티슈라니, 왠지 귀엽다 ㅋㅋ 왜 토끼가 좋아하는걸까 살짝 궁금해지기도 하고 ㅋㅋ

접시에 와플 한조각 올려놓은 뒤, 메이플 시럽 뿌려서 한컷.
아아, 이렇게 보니까 저 스뎅접시 정말 탐나네. 은근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데?

한입 크기로 떼어서 생크림을 발라먹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버터향이 강하지 않아서 되려 마음에 들었음!
조금 식으면 퍽퍽하긴 하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이보다 더 맛있을 수가 없어용>ㅁ<
와플을 한조각씩 먹고 났더니만 갑자기 아까전 샌드위치 먹은 배까지 불러오기 시작해서 흠칫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커피&와플을 끝까지 즐긴 우리. 역시 위대한 뇨자들임 ㅋㅋㅋㅋ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커피콩 볶아지는 향을 맡으며, 옆자리에 앉아있던 꼬맹이와 알 수 없는 눈싸움도 하며
그렇게 잠시동안 또 휴식을 취했다. 이렇게 더운 날엔 이렇게 틈틈이 쉬어주질 않으면 더위를 먹게 된다구. 우린 잘한거야 ㅋㅋ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옆에서 열심히 돌아가던 로스팅 기계.
이런 기계를 설치해둔 까페는 그간 많이 보았지만, 로스팅하는 과정을 지켜본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하아, 역시 공장은 달라. 실제 공정(!)과정을 이렇게 살펴볼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향긋함을 천하에 뽐내며 우수수 쏟아져나온 커피콩들.
한...한주먹만 가져오고 싶었돠...하아... 저 콩으로 내린 커피는 얼마나 맛있을꼬.

그렇게 로스팅한 원두들은 이렇게 소량으로 포장해서 판매를 하기도 하지만, 이날은 살 수가 없었다.
그게... 저번에 사다놓은 원두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서 말이지...☞☜
게다가 이날 쓸 돈이 만만치가 않아서... 뭐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그릇에 그림도 그려야하고, 응...

하아.. 제대로 커피 끓이는 법도 잘 모르는 주제에 저런 것들 탐난다고 사진이나 찍어대고 있다 ㅋㅋㅋ
참, 까페 내부의 사진이 없는데.. 이 사진 왼쪽으로 4개 정도의 작은 테이블이 있고
사진 뒷편으로 2층(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면 됨.
다른 때 같았으면 우리도 냉큼 2층으로 올라갔을 테지만, 아주머니들의 모임이 한창이라 아쉽게도 ㅎㅎㅎ
여기까지 해서 16000원 :D
헤이리의 까페치고는 아주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이다.(특히 와플이 제법 배불렀다니께)
더불어 로스팅하는 과정도 구경할 수 있었고, 친절한 점원분들 덕에 기분도 절로 좋아졌던 커피공장이었음>.<
다음에 원두 다 떨어지면 한번 더 가볼까 한다. 그때는 가서 할 일이 참 많네. 그림도 그려야 하고 원두도 사야하고 ㅋㅋ

'그것'의 예약시간이 가까워와서, 커피공장에서의 휴식은 여기까지.
다시 헤이리 1번출구 쪽으로 향하는 길에는 이렇게 색색의 솟대가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서 있었다.
(참고로 더스텝 작가동에는 솟대제작을 해볼 수 있는 곳도 있음 :D)

아직 덜 자란 해바라기와 그 옆의 파아란 문이 너무도 잘 어울리길래 :)

멍하게 입을 벌린 우체통 안에는 정체불명의 편지가 한통 :)
자, 이제 예약해둔 '그것'을 체험하러 갑니다>_<)/
자, 이제 예약해둔 '그것'을 체험하러 갑니다>_<)/



덧글
조신한튜나 2009/06/30 13:30 # 답글
디저트의 유혹은 위의 한계를 초월하게 만들어 주죠!
누리 2009/07/01 14:29 #
식사용 배와 디저트용 배가 따로 있는게 분명해요. 가끔은 디저트용 배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기도 ㅎㅎ
wkd 2009/08/06 06:57 # 삭제 답글
아이스크림을 하겐다즈 큰통에서 퍼주던데요...
누리 2009/08/06 11:02 #
헉 그런가요.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군요.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