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아마도 11번버스;;)를 타고 10여분간 달려 도착한 곳은 남포동! 이곳은 3년전에도 온 적이 있는데, 여전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참 정신이 없네. 여튼 저런 문(?)이 있는걸로 봐선 피프광장........인듯 하다.;ㅁ;

지금 이 순간, 내 마음 속에 콕 박혀드는 문구.
그래, 구도에 연연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연스럽게 찍자.근데 그게 또 마음먹은대로 안돼 ㅋㅋ
그래, 구도에 연연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연스럽게 찍자.

아아, 어쩜 이렇게 펼쳐져있는 길마다 복잡하고 그러냐..
그래도 골목 입구에 '~~골목'이란 식으로 안내화살표가 붙어있으니
목적에 따라 움직이면 나름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골목 입구에 '~~골목'이란 식으로 안내화살표가 붙어있으니
목적에 따라 움직이면 나름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뭐 우리의 목적은 일단 이러하니까(....).
아무래도 영도에서 잽싸게 버스정류장을 찾아낸건 배고픔의 본능 때문인듯-ㅁ-;;
아무래도 영도에서 잽싸게 버스정류장을 찾아낸건 배고픔의 본능 때문인듯-ㅁ-;;

남포동 국제시장 근처에 있는 족발골목으로 들어서자 수도없이 많은 족발집 간판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중 우리가 갈 곳은 저 초록색 간판의 '부산족발'. 부산에 왔으니까 부산족발;;; 너무 단순한가-ㅁ-
여튼 이 식당이 부산의 별미인 '족발냉채(냉채족발?)'를 잘하기로 유명한 집이라 하더라고.
족발냉채라.. 대충 어떤 맛일지는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한번 맛을 봐야 나중에 따라만들기도 수월할 것 같아서 일단 식당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식사시간이 지난 뒤(오후 2시 40분)였는데도 손님이 꽤 있더라.
그중 우리가 갈 곳은 저 초록색 간판의 '부산족발'. 부산에 왔으니까 부산족발;;; 너무 단순한가-ㅁ-
여튼 이 식당이 부산의 별미인 '족발냉채(냉채족발?)'를 잘하기로 유명한 집이라 하더라고.
족발냉채라.. 대충 어떤 맛일지는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한번 맛을 봐야 나중에 따라만들기도 수월할 것 같아서 일단 식당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식사시간이 지난 뒤(오후 2시 40분)였는데도 손님이 꽤 있더라.

메뉴판은 단순깔끔. 우리가 주문한 것은 냉채 소(2만원).

그리고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 싶어 사이다도 한병 주문했다.
물가가 정신없이 올라도 여전히 탄산음료는 병당 1천원이라 고맙고 ㅋㅋ
(하긴 음료수를 2천원 받기 시작하면 절대 안시켜먹을듯)
물가가 정신없이 올라도 여전히 탄산음료는 병당 1천원이라 고맙고 ㅋㅋ
(하긴 음료수를 2천원 받기 시작하면 절대 안시켜먹을듯)

주문을 한 뒤 조금 기다리고 있자니, 이렇게 기본찬 깔려주시고.
반찬은 그닥 기대할 것 없이 평범. 하긴 이 이상 낼만한 반찬이 없기도 하지만.
상추쌈으로 함께 먹을 수 있는 쌈무와 양파, 족발이 나오니까 새우젓, 마늘, 쌈장 이정도.

오징어무침도 나와주시고.
(근데 부산이 오징어무침이 유명한가? 길가의 분식 포장마차에서도 팔더라;ㅁ;)

아, 반찬중에 가장 특별했던게 요 양념게장이긴 한데 맛이 아주 특출난 것은 아니다.
그냥 '오, 게장도 반찬으로 나오는구나-ㅁ-'라며 잠깐 놀란..딱 그정도 ㅎㅎ

그리고 냉국. 난 반찬 중에서 얘가 제일 맘에 들었음 ㅋㅋ

그리고 따땃한 국 두그릇.
하나는 콩나물국, 다른 하나는 감자국(탕?).

자, 그리고
오늘의 메인 '족발냉채' 등장!

오오, 기대 이상의 비주얼이다=ㅁ=)/

왜 이렇게 둘로 나눠놨나 했더니
계란고명 아래쪽엔 채썬 족발이, 당근고명 아래쪽엔 큼직하게 썬 족발이 놓여있더라.
(난 그냥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저렇게 둘로 나눠놓으신줄 알았..ㅋㅋ)

물론 먹을땐 이렇게 마구마구 섞어주면 된다.
접시 아래에 고여있는(?) 냉채소스까지 무리해서 섞으려 하면 안됨.
그랬다간 코끝이 시려서 타버릴지도-ㅁ-;; 이미 버무려져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살짝만 섞어줘도 된다.

반찬은 그닥 기대할 것 없이 평범. 하긴 이 이상 낼만한 반찬이 없기도 하지만.
상추쌈으로 함께 먹을 수 있는 쌈무와 양파, 족발이 나오니까 새우젓, 마늘, 쌈장 이정도.

오징어무침도 나와주시고.
(근데 부산이 오징어무침이 유명한가? 길가의 분식 포장마차에서도 팔더라;ㅁ;)

그냥 '오, 게장도 반찬으로 나오는구나-ㅁ-'라며 잠깐 놀란..딱 그정도 ㅎㅎ

그리고 냉국. 난 반찬 중에서 얘가 제일 맘에 들었음 ㅋㅋ

그리고 따땃한 국 두그릇.
하나는 콩나물국, 다른 하나는 감자국(탕?).

자, 그리고
오늘의 메인 '족발냉채' 등장!

오오, 기대 이상의 비주얼이다=ㅁ=)/

왜 이렇게 둘로 나눠놨나 했더니
계란고명 아래쪽엔 채썬 족발이, 당근고명 아래쪽엔 큼직하게 썬 족발이 놓여있더라.
(난 그냥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저렇게 둘로 나눠놓으신줄 알았..ㅋㅋ)

물론 먹을땐 이렇게 마구마구 섞어주면 된다.
접시 아래에 고여있는(?) 냉채소스까지 무리해서 섞으려 하면 안됨.

그리고 취향대로 먹으면 됨.
이렇게 상추쌈에 먹어도 되고, 그냥 한젓가락 가득 집어서 입에 넣어도 되고 ㅎㅎ
냉채 자체가 새콤해서 그런지 쌈무는 잘 안먹게 되더라.
맛은 그냥 '해파리 냉체에 족발 넣은 맛(실제로 여기에도 해파리가 들어있음)'이라 딱히 특별할 것은 없지만
일반 고기와는 달리 족발은 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어서
냉채소스와 버무리면 새콤하면서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조금 새롭다고나...할까? ㅎㅎ
족발의 느끼한 뒷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추천할만한 음식.
단, 살코기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달콤한 비계맛으로 족발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지도?ㅋㅋ
(평소엔 비계를 싫어하나, 족발 먹을 때면 비계쪽만 골라먹는 이상한 여자가 여기에 한명 있음.)
집에서 족발을 시켜먹을때면 늘 다 먹지 못하고 고기를 몇점 남기곤 하는데
그 남은 고기 갖다가 요렇게 무쳐서 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식어서 딱딱해진 고기를 살짝 데워다가 냉채소스랑 야채랑 넣고 야무지게 버무려주면 되지 않을까 ㅋㅋ
여튼간에 둘이서 小자 한접시 깨끗하게 비우고 나왔음.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이라며 좋아했지만
이렇게 상추쌈에 먹어도 되고, 그냥 한젓가락 가득 집어서 입에 넣어도 되고 ㅎㅎ
냉채 자체가 새콤해서 그런지 쌈무는 잘 안먹게 되더라.
맛은 그냥 '해파리 냉체에 족발 넣은 맛(실제로 여기에도 해파리가 들어있음)'이라 딱히 특별할 것은 없지만
일반 고기와는 달리 족발은 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어서
냉채소스와 버무리면 새콤하면서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조금 새롭다고나...할까? ㅎㅎ
족발의 느끼한 뒷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추천할만한 음식.
단, 살코기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달콤한 비계맛으로 족발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지도?ㅋㅋ
(평소엔 비계를 싫어하나, 족발 먹을 때면 비계쪽만 골라먹는 이상한 여자가 여기에 한명 있음.)
집에서 족발을 시켜먹을때면 늘 다 먹지 못하고 고기를 몇점 남기곤 하는데
그 남은 고기 갖다가 요렇게 무쳐서 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식어서 딱딱해진 고기를 살짝 데워다가 냉채소스랑 야채랑 넣고 야무지게 버무려주면 되지 않을까 ㅋㅋ
여튼간에 둘이서 小자 한접시 깨끗하게 비우고 나왔음.
둘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이라며 좋아했지만

생각해보니 얜 한조각도 못먹고 나왔...ㅠ_ㅠ
아무리 찌끄레기(?)라고 해도 엄연히 살들이 붙어있지 않은가!
족발의 생명은 뼈에 붙은 살 발라먹기 아니던가ㅠㅠ
엉엉...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늘 저녁엔 족발이나 시켜먹어야겠다....
...........=_=?
아무리 찌끄레기(?)라고 해도 엄연히 살들이 붙어있지 않은가!
족발의 생명은 뼈에 붙은 살 발라먹기 아니던가ㅠㅠ
엉엉...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늘 저녁엔 족발이나 시켜먹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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